혼잣말 2014. 11. 20. 07:21


저너머에서 오는 불빛을 간신히 비껴내는 가느다란 달.


쉽게 씌여졌다던 시 하나를 어렵게 떠올리며

어느새 다가온 이 계절의 새벽 빛깔을 마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