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교수 재임용 탈락 취소! | 여러가지 2005. 1. 28. 16:15 |
팔팔하던 대학 새내기 시절 터진 사건이.. 졸업 3년만에야 해결을 보는구나. -_-;
S모 대학이라는 곳에서 잘못 찍힌 죄로 수년간 고생많으셨습니다. 허허-
이제 학교측이 어떻게 나오나 봐야겠군..
'김민수 교수 재임용탈락 취소'
서울대를 상대로 6년 넘게 복직투쟁을 벌여온 김민수 전 서울대 교수가 복직판결을 받았습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연구 논문이 부실했다는 이유로 재임용 심사에서 탈락한 김민수 전 서울대 교수가 서울대 총장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재임용 탈락 처분을 취소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김 전 교수가 제출한 연구실적물 2편이 동시에 학교 심사 기준을 넘지는 못했지만 몇차례 심사에 제출한 연구논문 가운데 2편이 기준을 넘었기 때문에 재임용 기준을 넘은것으로 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서울대가 김민수 전 교수를 재임용하지 않은 것은 타당하지 않은 처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94년부터 서울대 산업디자인과 조교수로 재직한 김씨는 98년 연구실적 2편이 동시에 기준을 넘지 못했다는 이유로 교수 재임용 심사에서 탈락하자 부당하다며 소송을 냈습니다.
김씨는 판결 선고 뒤 재임용 문제로 6년 반이라는 시간을 빼앗기고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당했다며 앞으로 학교에 적절한 법적 보상과 명예회복을 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대를 상대로 6년 넘게 복직투쟁을 벌여온 김민수 전 서울대 교수가 복직판결을 받았습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연구 논문이 부실했다는 이유로 재임용 심사에서 탈락한 김민수 전 서울대 교수가 서울대 총장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재임용 탈락 처분을 취소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김 전 교수가 제출한 연구실적물 2편이 동시에 학교 심사 기준을 넘지는 못했지만 몇차례 심사에 제출한 연구논문 가운데 2편이 기준을 넘었기 때문에 재임용 기준을 넘은것으로 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서울대가 김민수 전 교수를 재임용하지 않은 것은 타당하지 않은 처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94년부터 서울대 산업디자인과 조교수로 재직한 김씨는 98년 연구실적 2편이 동시에 기준을 넘지 못했다는 이유로 교수 재임용 심사에서 탈락하자 부당하다며 소송을 냈습니다.
김씨는 판결 선고 뒤 재임용 문제로 6년 반이라는 시간을 빼앗기고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당했다며 앞으로 학교에 적절한 법적 보상과 명예회복을 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호 [sino@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