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는 참 복잡한 나라입니다. 길거리부터가 무척 혼란스럽지요. 

인도 시내 어디나 들끓는 까마귀떼..



길거리에는 개나



소나..



말이나..



낙타도..



얌생이도..



결국은 코끼리도 지나다닙니다.




 실내 들어왔다고 해서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바퀴벌레도


도롱뇽도



원생이까지 설칩니다.. 아아..




 다양한 '다름'들이 있습니다. 

인정상 타기가 참 맘 불편한 싸이클릭샤..



비좁은 오토릭샤에 4명이 타야하기도 합니다.
구겨 넣으면 대략 이렇게 됩니다..



우유로 만들었다는 인도 과자. 먹다 쓰러질만큼 답니다. -_ㅡ;



인도는 신분제 사회지요. 심심찮게 신분의 표시를 봅니다.



도비왈라들은 평생 빨래만 해야합니다.



브람민은 제사를 지내지요.



그러나 인도 사회에도 변화의 꿈틀거림이 있습니다.



이건 인도의 아시바입니다.;;



음메 징그러.. 그러나 열심히 물들입니다.



인도 맥도날드도 구경. 셀프가 아직 정착이 안되어있습니다.



인도 맥은 크루들의 솜씨도 약간 의심스럽습니다.



도저히 1회용으로 보기엔 아까운 돌컵들이 많이 쓰입니다.



술을 거의 안먹는 인도에서 꽤 애를 써야 맥주를 구해먹습니다.




 ...허나 많은 것을 보고 느낍니다. 

흥정은 인도 여행의 필수 기술!



그러나 한바탕 흥정전쟁을 치르고 나면 친구가 되지요.


길고 지루한 기차여행은 인도 여행의 묘미? 입니다.



2등석칸은 기차가 도착하자마자 전쟁이 벌어집니다.
이땐 우리의 Sleeper칸도 얼마나 고마운 것인지 느낍니다.



시원한 귤과 망고들



그리고 여러 과일들이 우리를 유혹합니다.



특히나 인도 여행의 더위와 피로를 날려주는 특효약, 바로 라씨입니다.
중독성마저 있는듯..



<2편에서 계속..>

카메라: Sony W-5
출연: 동행자 윈(Lee Winn)군과 많은 인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