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즈막히 사진을 올리다보니 어느새 한달여가 지난 시점이다. 으음...

한참 총선으로 시끄럽다 보니 부산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온다.... 으음.....

물론 나는 변호하는 입장이 된다. 행근이 행님도 별 차이 안났당께!! 하면서.. ;;;;


타향살이 생색을 내자는건 아니지만.. 워낙 오랫동안 떨어져있다보니 그야말고 '괜스런' 생각들이 불쑥불쑥 드는 것이 종종 당황스럽다.

고향이 없어도 살 수 있겠지만.. 사람은 결국 기억으로 구성되고 존재하잖아... 자신에게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또 하나의 자신인건지.


반가운..익숙한 출구. 고딩때 애니관련 상점을 드나드느라 뺀질나게 다녔던 곳이다.



이런것도 생겼군..;;



변했으되 변하지 않은 부산극장..



PIFF거리.. 고딩때나 붙은 이름이고.. 남포동 극장가.. 이곳은 언제나 설레임으로 오던 곳.



여기도 많이 바뀌었네...



자갈치 시장



싱싱하지?



종주도시 서울에 비해 열악한 부산이지만.. 그나마 피프가 기를 세우는 셈이었었다.



용두산 공원 탑이 보이는군.. 씅재와 신새벽에 거닐던 때가 아련..



문제의 자갈치 시장 간판... 컴씨바이.. -_-;;



이거 왠지 짝퉁같애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