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축구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는 편이고..
월드컵에는 2002년에 아팠던 추억이 있긴 하지만,
아직 2006 월드컵과는 부딪힐 일이 없어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있었다.
허긴 티비를 볼일도 없고 문화 생활도 영 신통찮은 요즘이니까.
그런데 오늘 아침 버스간에서 가수 Y씨의 노래를 처음 들었다.
순간 왜그렇게 짜증이 밀려오던지...
일단 음악 자체로도 식상한 소음 수준인데다가...
애국가의 가사가 그렇게 거시기했던줄 오늘 첨 알았다. -_ㅡ;
쩝...
Y모씨 노래는 사실 평소에 즐겨 부르는 편이었으나.. (옛날 노래만..)
슬슬 접을 때가 다가오는 느낌이다.
글고 대한민국...
나에겐 그다지 "이 기상과 이 맘으로 충성을 다하"고 싶은 대상은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