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양의 노래(タイヨウのうた)
  :: 070506
  :: 낙위 씨네마..

YUI

야외돌바닥에 책상다리하고 앉아서 치면 기분이 참 좋다..


 대세는 어쿠스틱이다.. 이런 날이 오길 기댕겼어.. -ㅅ-

 대놓고 가수 홍보하는 영화.. 아예 철판깔고 상투성스토리+소재+대사로 점철시킨 영화지만..

 처음부터 감상의 목적이 기타소녀? 에 있었으므로 장면 자체는 괜찮은 편.

 다만 유이라는 가수를 첨 접해본건데.. 역시나 너무나 얄브리한 보컬에 극중에도 어울리는 병약한 스타일인지라 나의 호감에선 한참 제외..

 물론 나보고 스토리를 만들라치면 손구락보다는 목청에 먼저 이상이 생겨서 그녀는 기타를 치고 남자가 노래를....(퍽~)

 아니면 처음부터 XP는 곱상한 남정네로 출연시키고, 기타메고 해변을 질주하는 바이크 기타녀로 선임씨를 캐스팅하여 남자에게 힘을 주자는 의미에서 앨범을...(퍽~ 퍽~)

.....

 음.. 아무튼 나로서도 대책이 안서는 영화임에는 분명하지만 시종 피크 목걸이 해가며 기타녀의 진수를 보여주었으므로 합목적적인 영화로서 일단 합격 눈질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