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주지 않았네.. | 혼잣말 2007. 10. 24. 09:38 |
- Lucid Fall
홀로 버려진 길 위에서
견딜 수 없이 울고 싶은 이유를
나도 몰래 사랑하는 까닭을
그 누구도 내게 일러주지 않았네
왜 사랑은 이렇게 두려운지
그런데 왜 하늘은 맑고 높은지
왜 하루도 그댈 잊을 수 없는건지
그 누구도 내게 일러주지 않았네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갈까
그냥 또 이렇게 기다리네
왜 하필 그대를 만난걸까
이제는 나는 또 어디를 울면서 가야할까
왜 사랑은 이렇게 두려운지
그런데 왜 하늘은 맑고 높은지
왜 하루도 그댈 잊을 수 없는건지
그 누구도 내게 일러주지 않았네.
자주 들르는 싸이에서 흘러나오곤 하는 노래.
이 가을에 왠지 스며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