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수를 세어보니 7년 정도인 것 같다.
한두해 유행으로 해보는 수준은 지났어얄텐데, 여전히 첫 삽을 뜨는 것마저 낯설다.
결국은 이방인일 수 밖에 없는 거대도시인의 잠깐 나들이에 그것나름의 의미란 있을까 싶다가도
땀 스밀 무렵 어느덧 평안해지는 마음과 그저 신기하기만 한 다음 세대의 호기심을 보며 살짝, 고갤 끄덕이게 된다.
Sony A7 + EF 50mm 2.5 macro
감자, 상추(모종)2줄, 완두콩(모종)2줄, 완두콩(씨앗) 2줄, 시금치 2줄, 참나물 2줄
그리고 아네모네 3총사와 아쿠노하나양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