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자고 일어나보니 도착이더라. 어찌나 눈부시던지 ^^ 이 공기가 부산이구나..



머얼리 보이는 항만 시설들. 태풍때 쓰러졌다는 애들도 저쪽에 있으까이?



플랫폼을 나오면서 한장.



서울역과 흡사한 부산역 간판. 그 뒤로 한층 초라해진건 무슨 예식장이더라..



이제 부산임을 실감하겠는감? 헐~



닭둘기들도 부산에 오니 비둘기 같이 보인다.



신났네 신났어! 어허~



꼬맹이.. 부.. 부산 싸나이 -_-;;;;;



찍사들 흉내 내보려했으나 역시 낭패.. ;;




날씨가 따습다 못해 더웠던 이날, 입고간 파카가 원망스러운 때였다.

언제나 새벽 공기 으습한 금정구청에 내렸던 부산인데... 화창한 낮에 기차역으로 온게 얼마만이더냐... 푸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