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

혼잣말 2013. 3. 31. 23:03

보부아르의 노년을 읽고 있다.

젊은날의 고뇌를 읽은지 십여년 만이다.

고작 십년인데 젊은날에서 노년이라니 보면서도 좀 이상했다.

노년은 그녀가 62세일 때, 그리고 젊은날은 대략 서른즈음에 쓴 것들이다.

나는 그냥 이십대에서 삼십대가 되었을 뿐인건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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